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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Growing together with OVEREAS KOREAN HOTELIERS ASSOCIATION

“전 세계 한인 호텔 경영자 한자리에”

작성자 /
DAVID Y UM
작성일 /
20-04-24 02:25
조회수 /
1,056
2019-09-25 (수) 남상욱 기자

 내달 13일 라스베가스서 총회, 정영삼 회장 등 본보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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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호텔협회 관계자들이 전 세계 한인 호텔 소유주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데이빗 엄(왼쪽부터) 정보위원장, 최광훈 캐나다호텔협회장, 정영삼 회장, 최은수 자문위원장.

“올해 협회 총회 화두는 내실 다지기에 있다.”‘세계한인호텔협회’(회장 정영삼·이하 호텔협회)가 다음달 13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총회에 거는 기대는 크다.

호텔협회 임원진들의 사전 준비 작업도 만만치 않은 강도로 진행된다.

정 회장은 “총회 사전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10월9일 LA서 임원진을 중심으로 주제 워크샵을 시작으로 LA총영사와 만찬을 겸한 간담회, 팜스프링스 호텔 탐방 등 5일간에 걸친 일정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샵 주제는 크게 3가지. 호텔협회의 미래 발전 방향, 차세대 육성과 한국 청년 인턴제 활성화 등 3가지 과제다.

한국 청년 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한국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오산대 호텔관광과 등과 MOU를 체결했고 한국호텔전문학교를 통해 해외한인호텔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말로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정 회장의 연임도 주요 이슈로 이번 총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장 임기를 2년에서 1년 더 연장하는 정관 개장을 통해 정 회장의 연임으로 호텔협회가 제자리를 잡아가는 기틀을 만들자는 취지다.

캐나다호텔협회 최광훈 회장은 “흩어져 있는 한인호텔 경영자들이 이번 총회에 참석해 대륙간 네트워킹뿐 아니라 한인 호텔리어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창립된 호텔협회는 전 세계 10여개국 100여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www.okha.co.kr)를 운영하고 있다.

10월13일 오후 2시부터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호텔에서 열리는 총회와 관련한 문의는 정영삼 회장(424-202-1004)에게 연락하면 된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