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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Growing together with OVEREAS KOREAN HOTELIERS ASSOCIATION

"한인 호텔업계도 차세대 육성 필요"

작성자 /
DAVID Y UM
작성일 /
20-04-24 02:15
조회수 /
1,154

"한인 호텔업계도 차세대 육성 필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09/24 경제 3면 기사입력 2019/09/23 18:05

해외한인호텔협 내달 총회
회장 임기 연장안 등 논의

전 세계 한인 호텔 소유주 모임인 세계한인호텔협회 총회가 올해는 10월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협회 임원진이 23일 본사를 방문해 행사에 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최은수 자문위원장, 정영삼 회장, 최광훈 캐나다지회장, 데이비드 엄 정보위원장.

전 세계 한인 호텔 소유주 모임인 세계한인호텔협회 총회가 올해는 10월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협회 임원진이 23일 본사를 방문해 행사에 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최은수 자문위원장, 정영삼 회장, 최광훈 캐나다지회장, 데이비드 엄 정보위원장.

해외한인호텔협회(회장 정영삼) 올해 총회가 10월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정영삼 회장은 "총회는 내달 9일 LA 일정을 시작으로 팜스프링스, 라스베이거스 등을 거치며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과 정관 개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게 된다"며 "이밖에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차세대 호텔리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호텔사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차세대 육성을 위해 차세대만의 모임을 발족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정 회장은 덧붙였다. 내달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LA행사는 각지역 대표자와 협회 임원진이 주로 참석하고, 11일과 12일엔 팜스프링스에 있는 회원 호텔 탐방과 관광, 골프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13일은 라스베이거스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일반 회원까지 참석하는 총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정관 개정과 새 회장 선출을 다루게 된다.

정관 개정은 현재 2년인 회장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3년으로 하자는 안이 가장 핵심 사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이 통과되면 초대 회장을 맡아 활동해 온 정영삼 현 회장의 임기는 자연스럽게 1년 더 연장될 수 있다.

최광훈 캐나다지회장은 "미국에만 1000명이 넘는 한인들이 호텔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협회 가입자 수는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 호텔 소유주들이 참석해 단체가 더욱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외한인호텔협회는 2017년 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전 세계 한인 호텔리어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호텔사업 발전과 친목을 위해 창립됐다.

협회 회원은 전 세계 10여 개 국 110명 정도로 구성돼 있다. 공식 웹사이트는 www.OKHA.kr이다. 협회는 한국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오산대 호텔관광과 등과 MOU를 체결했고 한국호텔전문실용학교를 통해 해외한인호텔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도 협회 사무실을 두고 있다.

▶문의:차대성 사무총장 (559) 302-7080, dcha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