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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주(駐)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시내 총영사 관저에서 세계한인호텔협회 소속 호텔경영인 60여 명을 초청해 국내 취업희망자 및 해외거주 한인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해외취업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간담회에는 세계한인호텔협회 회장인 정영삼 LA 라마다호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중국, 독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호텔경영인들이 참석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해외 한인 호텔경영인들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LA 총영사관 세계한인호텔협회 경영인 간담회 |
호텔 경영인들은 호텔리어를 꿈꾸는 한국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한인호텔협회 한국사무소는 해외 호텔로부터 채용신청서를 받고 해당 수요에 맞는 인재를 모집해 인턴십 기간에 현지 호텔과 학생들을 지속해서 매칭·관리하는 등 호텔리어 지망생을 위한 종합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해외 한인 호텔에 J-1 비자를 통한 취업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캠퍼스 교육과정을 통해 호텔 취업에 필요한 심화 과정 수업 등 실용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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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입력2019-10-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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