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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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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해외한인호텔협회 대표자회의 열어

작성자 /
DAVID Y UM
작성일 /
20-04-24 02:29
조회수 /
913
제3회 해외한인호텔협회 대표자회의 열어
  •  제주=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4.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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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청년 해외취업 적극 돕기로

제3회 해외한인호텔협회(OKHA, 회장 정영삼) 대표자회의가 4월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OKHA 대륙별 회장단 및 국내호텔 및 관광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국내외 업계 간 연계 및 호텔인력의 해외 취업과 교류 등을 논의하고,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제주지회와 MOU도 교환했다.

이날 오후 7시 제주메종글래드호텔 2층 아메티스트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정영삼 회장과 김현태 수석부회장(일본 후쿠오카), 최은수 미주총괄부회장(미국 스프링필드), 공자영 동남아총괄부회장(인도네시아 바탐), 차진성 중동아프리카부회장(UAE 두바이), 유준호 유럽총괄부회장(독일 프랑크푸르트), 엄광철 중국총괄부회장(중국 대련), 김덕원 사우디부회장(젯다), 김재호 사무총장(일본 동경), 나성문 사무1차장(인도네시아), 이순실 사무2차장(중국), 일본 구마모토에서 리조트와 골프장을 경영하는 정영진 회장 등 해외대표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과 제주호텔전문경영인협회 송대화 회장,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장명선 회장, 이유경 오산대 교수, 이날 만찬을 협찬한 ㈜POSH 김민욱 대표와 박주연 대표 등 60명이 참여했다.

정영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OKHA창립 1주년 축하를 겸한 자리”라면서 “해외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한인들이 미국에만 500명을 헤아린다. 세계 각지에는 더욱 많다. 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발전하며, 또 국내 인력들의 해외 호텔 취업 등을 돕기 위해 1년 2개월 전에 이 단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은 “해외에서 고국경제를 생각하며 산학협력으로 청년실업 해소에도 귀감을 보이고 있는 해외한인호텔협회 대표자대회 개최를 죽하한다”고 말했고, 송대화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제주지회장은 “가는 곳마다 한라봉 냄새가 물씬 나는 계절에 해외한인호텔협회와 마케팅 협력 및 직원 교환 근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면서 “제주도를 찾는 연간 320만명의 관광객 중 90%가 중국 단체관광객이었는데, 작년 3월15일 이후 중단돼 제주에 어려움이 크다. 제주도의 관광영업을 해외한인호텔협회에서 적극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관광대학교 졸업생 1명도 초청받아 참여해 “미국 호텔에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해외한인호텔협회는 또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