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취업지원 맞춤형 교육 협력관계 유지
오산대학교는 지난 4월 29일 해외한인호텔협회와 양 기관 간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해외한인호텔협회 회장 정영삼, 수석부회장 김현태, 부회장 최은수, 사무총장 김재호 등이 참석했으며, 오산대학에서는 허남윤 기획처장, 호텔조리과 최성원, 조리서비스부산관과 이유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맞춤형 교육실시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턴쉽 교육실시 등 상호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호텔조리과, 호텔관광과, 관광외식사업과는 호텔업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배출하여 해외한인호텔협회 소속 호텔들과 협의하여 현장실습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전 세계호텔 숙박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단체이며 지난해 2월 창립됐다.
정영선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에서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해외한인호텔 및 기타 숙박사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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